[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진료(의과 한방, 치과)와 예방접종 업무를 오는 15일부터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의료부담을 덜어주고 양질의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6.10 wh7112@newspim.com |
코로나19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어렵게 재개한 진료업무가 중단될 수 있으므로 보건소를 방문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건소에 출입할 수 없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진료 및 제증명 등 일반업무를 시작으로 보건사업까지 단계적 정상화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방역 5대 핵심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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