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울산현대 간판 스타 이청용, 조현우, 정승현이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 일일 홍보대사로 나서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 인수를 축하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선수들이 울산 북구 소재 동광주유소를 찾아 SK네트웍스 주유소 인수를 축하하는 내용의 영상을 촬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 울산현대 정승현, 이청용, 조현우 선수가 울산 동광주유소에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업계 2위 등극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 2020.06.10 unsaid@newspim.com |
동광주유소는 기존 울산지역 SK네트웍스 주유소 중 가장 먼저 현대오일뱅크로 전환된 주유소다. 영상에는 선수들이 주유소에 10개의 싸인 볼을 전달하는 내용도 담겼다. 주유소 측은 촬영 당일과 15일, 이틀 동안 5만원 이상을 주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 싸인볼과 연료첨가제 엑스티어알파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청용 선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아직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며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의 사업 확대를 축하하고, 많은 팬들이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를 이용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일 SK네트웍스 주유소 300여개의 영업권을 인수하며 업계 2위로 올라섰다. 울산지역에도 6개의 주유소를 추가 확보한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패스트푸드, 창고대여 등 플랫폼 비즈니스와 전기 충전소 등 차세대 수송용 연료 기반의 다양한 신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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