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공사가 방문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식물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시공사는 대전테크노파크, 지역 벤처기업 씨더스 농업법인과 업무협조를 통해 중구 대흥동 사옥에 실내식물재배기 69세트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식물구독 서비스 도입 모습 [사진=대전도시공사] 2020.06.11 gyun507@newspim.com |
민원인이 많이 찾는 1층 로비와 주요 고객접점부서에 설치된 식물 재배기는 대전지역 벤처기업인 씨더스의 제품이다.
주기적으로 관엽식물, 화초 등을 교체해주는 서비스에 가입하면 꽃이나 화분을 구입하지 않고도 1년 내내 방문고객에게 쾌적한 서비스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도시공사에 설치한 식물재배기와 식물구독 서비스는 대전테크노파크의 2020년 시장창조지원사업 공모에 씨더스의 식물구독서비스가 선정됨에 따라 예산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대전도시공사와 씨더스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주기적으로 식물을 교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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