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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 15일부터 보건 제증명 발급업무 재개

기사등록 : 2020-06-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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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진료, 예방접종, 운전면허적성검사, 기타 건강진단서 등은 제외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민원 제증명 업무(구 보건증 검사)를 오는 15일부터 재운영한다. 단 업무는 오후 1시~5시까지로 제한했다.

강릉시청 [사진=뉴스핌DB] 2020.06.11 grsoon815@newspim.com

11일 시에 따르면 민간의료기관의 높은 발급 비용 부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증명 발급업무를 재개하기로 했다.

일반진료, 예방접종, 기타건강진단서, 운전면허적성검사 등은 대상 업무에서 제외된다. 향후 코로나19의 철저한 대응과 보건소 업무의 단계적 정상화 필요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다.

보건소 이용 시에는 민원인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후문 폐쇄, 보건소 정문에서 민원실, 위생업무 등 이어지도록 하며 명부작성과 발열체크를 거쳐야 하며 마스크 착용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불편을 겪은 지역주민을 위해 업무를 재개하는 만큼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철저한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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