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국방벤처센터는 11일 오전 10시 센터 내 회의실에서 6개 벤처기업 대표들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군 사업과제 발굴, 기술개발 지원, 경영 및 마케팅지원 등 국방산업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총 58개사가 방산부품의 선제적 개발과 국산화 확대를 선도해 국방산업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인다.
11일 오전 10시 대전국방센터 내 회의실에서 센터 관계자와 6개 벤처기업 대표들이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0.06.11 rai@newspim.com |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링스컴퓨팅시스템즈, ㈜블루텍, ㈜엑스엠더블유, ㈜올제텍, ㈜유토비즈, ㈜한스코 등이다.
센터는 2011년 설립 당시 22개 기업의 지원사업을 시작해 매년 협약기업을 늘렸다.
지난해 센터의 지원을 받은 협약기업들은 특허 및 인증 11건, 국내외 홍보 14건, 국방산업 분야 매출액을 총 1001억원 규모로 확대하는 등 지역 국방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청식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신규 6개 협약기업들은 정보기술, 소프트웨어, 항공, 유도전자 기술 등 미래 국방기술을 선도할 민간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라며 "우리군의 전력화와 국방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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