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전국 주요 전통시장의 숨겨진 맛집 소개와 어린이 그림 공모전 등 '대한민국 동행세일'(6월26일~7월12일) 붐업 조성을 위한 사전 분위기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상품권 등도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함께 전통시장 단골집을 소개하는 `나의 원픽(One Pick) 단골집` 이벤트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전통시장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로고=중소벤처기업부] |
`나의 원픽 단골집`행사는 전통시장의 숨겨진 맛집과 우수 점포를 온라인으로 소개하거나 직접 방문한 소감을 게시판(www.sijangae.or.kr)에 올려 많은 사람들의 이용을 권하는 취지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전통시장 단골집에서 사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나의원픽단골집 #대한민국동행세일 #전통시장 #시장이름 #단골집이름)를 붙여 본인 SNS에 게시하고 이를 시장愛(www.sijangae.or.kr)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행사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 총 9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어린이와 부모 등 가족 단위 고객 참여를 권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주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동안 방문한 전통시장의 모습 등으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다. 심사를 통해 중기부 장관상, 소진공 이사장상 등 상장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박영선 장관은 "국민 한분 한분이 관심을 가져 주시면 전통시장은 코로나19 여파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안 전통시장은 개인·집단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많이 찾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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