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신파디 도매시장을 진원지로 한 중국 베이징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8일 하루 25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4명이 늘어났으며 11일 최초 발생 이후 모두 183명으로 증가했다.
1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본토 자체 발생 확진 환자가 총 28명을 기록했으며 이중 베이징에서 25명, 인근 허베이성에서 2명, 랴오닝 성에서 1명이 각각 나왔다고 밝혔다.
허베이성 확진자중 한명은 슝안(雄安)신구 주민으로 베이징 신파디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경영자이고, 다른 한명은 신파디 도매시장이 속한 펑타이(豊台)구의 음식점 종업원으로 파악됐다.
이날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명을 기록, 본토 자체 감염을 합쳐 18일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모두 32명에 달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