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한국해양바이오학회와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 [사진=완도군] 2020.06.19 yb2580@newspim.com

군은 제안발표에서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역으로 해조류를 특화한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해조류 소비 촉진에 기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또 내년 4월 23일 예정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학회와 함께 박람회 홍보와 국제심포지엄 공동 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과 함께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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