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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감염병 2차 유행 우려, 중장기적 원격교육 체계 마련"

기사등록 : 2020-06-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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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원격교육 정책자문단 제4차 회의 개최
에듀테크 활용 원격 교육 체제 구축 논의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리는 '한국형 원격교육 정책자문단 제4차 회의'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학교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온라인 원격수업을 도입했다. 전 학년의 등교 수업 도중에도 확진자가 발생하며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침을 추진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0.05.24 alwaysame@newspim.com

교육부는 온라인 수업 운영 경험을 미래교육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 4월 '원격교육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기도 했다.

지금까지의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경험한 국내외 원격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형 원격교육체제를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한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비대면 산업 분야에 담긴 원격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원격 교육 체제 구축, 융합교육 운영을 위한 과제 등을 논의한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의 2차 유행 우려가 있는 만큼, 임시 대응을 넘어 중장기적 차원에서의 원격교육 체제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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