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미스터 트롯에 출연한 정동원이 디지털 광고 모델로 참여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틱톡 챌린지(동행나비 챌린지)가 이틀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앱 '틱톡(Tiktok)'과 손을 잡고 지난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3주간 '동행나비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틱톡은 동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동행나비 챌린지는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사전 홍보를 위해 기획된 디지털 캠페인이다. 동행나비는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이라는 동행세일 행사의 주요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붙여진 명칭이다.
미스터 트롯 정동원의 노래 '효도합시다'를 개사한 '동행합시다' 노래에 맞춰 정해진 동작을 촬영한 후 #동행나비 챌린지를 태그해 틱톡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동행나비 틱톡 챌린지가 이틀만에 누적 조회수 백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0.06.19 jellyfish@newspim.com |
중기부는 '동행나비 챌린지'를 동행세일이 끝나는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하고 참여자 중 100여 명을 선정해 소정의 이벤트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상품은 로봇 물걸레 청소기, 치킨, 팥빙수 등이다.
한편 동행세일 캠페인 노래인 정동원의 '동행합시다' 유튜브 영상도 게시 이틀 만에 조회수 46만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의 댓글에는 "우리 우주 총동원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합시다. 완판 갑시다" 등의 동행세일에 동참하겠다는 긍정 댓글이 약 1700개 이상 달리기도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정동원의 맑고 경쾌한 이미지가 '동행'이라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잘 부합해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며 "국민손자 정동원과 함께 전 국민이 총동원, 이번 동행세일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동행세일 관련 행사내용과 '동행나비 챌린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행세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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