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19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1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15만 건 이상 보고됐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감염자 절반 정도는 미주 지역에서 보고됐다"며 "남아시아와 중동에서도 많은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가 새롭고 위험한 단계에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손을 깨끗이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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