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라안일 기자 = 밤새 충남 논산에서 7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다단계 방문판매업소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는 78세 여성 A씨가 21일 논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반응을 보여 천안의료원에 입원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다단계 방문판매업소 리치웨이 사무실 입구 앞에 일시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07 mironj19@newspim.com |
A씨는 지난 20일 확진된 논산 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예방적검사 대상자로 분류된 바 있다.
A씨는 논산 소재 방문판매업소에서 대전 서구 괴정동 오렌지타운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논산 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단계 방문판매업소가 있는 오렌지타운은 대전 집단감염의 진원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A씨의 접촉자는 남편과 친구 2명 등 총 3명으로 친구들은 검사결과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남편은 검사 중이다.
충남도는 A씨가 들른 논산 방문판매업소 방문자를 전원 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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