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GAM

RBC "미 증시 고평가…12개월뒤 하락할수도"

기사등록 : 2020-06-24 06:3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S&P5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 올초 신고가 수준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현재 미국 증시가 크게 고평가돼 있으며, 이렇게 증시가 고평가된 경우 통상 12개월 후에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RBC 캐피털 마켓은 경고했다.

23일 CNBC에 따르면 RBC는 현재 S&P5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1.61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마스크 쓴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6.20 mj72284@newspim.com

이는 올해 초 증시가 신고가 수준에서 움직일 당시만큼 높은 것이다. 향후 12개월 실적 대비 S&P500 지수의 포워드(forward) PER도 22.18로,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로리 칼바시나 RBC 이사는 "통상 밸류에이션이 이렇게 높을 경우 12개월 후에 증시는 하락하곤 했다"면서 "밸류에이션은 현재 미 증시에 분명하게 부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