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0 스릭슨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낸 정종렬(23)이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한다.

스릭슨투어 1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정종렬. [사진= KPGA]

정종렬은 '2020 스릭슨투어(2부 투어) 1회대회'에서 최종일 8타를 줄여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뒤 '2회대회'에서 공동3위를 찾지해 스릭슨포인트(2만800포인트)와 상금순위(1966만6666원) 그리고 평균타수(65.75타)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했다.

'2020 스릭슨투어 시즌1' 스릭슨포인트 상위 1명에게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출전권이 주어지는 규정에 따라 KPGA 개막전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정종렬은 KPGA를 통해 "첫 출전이어서 긴장도 되지만 다른 선수들과 대등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할 것이다. 남은 스릭슨투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내년 코리안투어 시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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