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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첼리스트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 개최

기사등록 : 2020-06-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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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이 수준 높은 미술작품과 클래식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공연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첼리스트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 포스터 [사진=수원시] 2020.06.25 jungwoo@newspim.com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첼리스트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으로 전시회 '백년을 거닐다 : 백영수 1922~2018'을 관람하고, 첼리스트 문태국과 피아니스트 최현호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비대면 공연이다. 전시·연주회 장소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전시실이다.

'수원시립미술관 네이버TV, V LIVE(V classic)에서 볼 수 있다. 네이버TV 앱과 V LIVE 앱에서도 볼 수 있다.

백영수(1922~2018)는 수원 태생 작가로 김환기, 유영국, 장욱진, 이중섭 등과 함께 신사실파 동인으로 활동했다. 서정적이면서 조화로운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평생 창작에 몰두했다.

문태국은 2014년 아시아인 최초로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첼리스트다. 수원 일월초등학교를 졸업한 문씨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랄프 커쉬바움(Ralph Kirshbaum)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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