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미스터블루가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해외지역명: 영경살육)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사전예약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오스 레드는 첫번째 해외 진출 지역인 대만·홍콩·마카오에서 지난 10일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정통 MMORPG 본연의 재미를 구현했다는 에오스 레드만의 게임성이 부각되며 현지 유저들의 사전예약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사진=미스터블루 제공] |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는 내달 1일부터 에오스 레드 캐릭터명 선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캐릭터명 선정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은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하고자 하는 서버와 클래스,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게임스워드(GameSword)와 업무 협약을 체결, 에오스 레드 해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게임스워드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모바일 게임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에오스 레드가 첫 해외 진출 지역의 사전예약 이벤트에서도 50만명을 모집하며 해외 시장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직접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