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도 1명 늘었다.
서울시는 2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9명 늘어난 12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82명이 격리중이며 76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21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예스병원 입구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일시폐쇄명령서가 부착돼있다. 지난 20일 서울시, 구로구, 영등포구 등에 따르면 18일과 19일에 각각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020.06.21 alwaysame@newspim.com |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타시도 거주 78세 남성으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13일 폐렴 소견으로 검사, 14일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치료를 받던 중 24일 사망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전체 사망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9명은 해외접촉 1명,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1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2명, 구로구 예스병원 1명이며 4명은 감염경로를 확인중이다.
역삼동 모임의 경우, 강서구 거주 70대 남성이 최초 확진된 이후 24일까지 다른 참석자와 그 가족 등 6명이 추가 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이 중 서울시민은 3명이다.
접촉자 7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검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즉각대응반을 파견하고 해당 모임 장소는 임시폐쇄와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최초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구로구 예스병원에서는 18일 입원중인 환자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4일 1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7~9층 직원 및 건물관리 직원 등 총 42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421명이 음성, 나머지는 결과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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