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모든 입원 예정환자에 대해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전·충청권 코로나19 집단발병과 2차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자 병원 내 감염 가능성 차단 및 내원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뤄졌다.
충남대학교병원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사진=충남대학교병원] 2020.06.25 rai@newspim.com |
첫 검사 대상은 오는 28일 입원환자이며 검사일은 26일이다.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돼야 입원 가능해 이틀 전 검사를 실시한다.
충남대병원은 본관 전면 주차장에 설치된 입원환자 전용 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소는 드라이브·워킹스루 형태로 운영한다.
윤환중 원장은 "코로나19 집단발병으로 힘든 상황이다"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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