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콘솔 신작 1인칭슈팅(FPS)게임 '크로스파이어X'의 글로벌 공개 테스트(OBT)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 기기 'XBOX ONE'을 보유하고 프리미엄 멤버쉽 서비스인 'XBOX LIVE GOLD'를 이용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료=스마일게이트] |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의 완성도를 최종 점검하고 다양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설 계획이다.
공개 테스트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한 콘텐츠는 총 3종으로 전통적인 8대8 팀 매치 외에도 투명한 적과 싸워야 하는 '스펙터 모드'와 크로스파이어X의 오리지널 콘텐츠 '포인트 캡쳐 모드'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포인트 캡쳐 모드는 크로스파이어X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조준 사격 플레이(Aim Down Sight)가 가능한 콘텐츠로 신규 유저들이 일반적인 맵 보다 좀더 작은 맵에서 전략적으로 다양한 무기들을 배울 수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부수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이번 테스트는 크로스파이어X의 첫인상을 결정하게 될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자 게임의 정식 출시를 향해 한발짝 다가서는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며 "스마일게이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양사는 눈과 귀를 열고 이용자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을 겸허히 수용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로스파이어X'는 '언리얼 4' 엔진을 사용해 개발 중인 '크로스파이어' IP 최초의 콘솔용 게임이다. XBOX ONE을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ONE 콘솔버전을 퍼플리싱한다. 크로스파이어X에는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는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비롯해 콘솔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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