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캠코가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공매정보를 활용한 '2020년 온비드 OPEN API앱(웹) 개발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제공하는 온비드 공매정보를 활용해, 국민들이 스마트폰 앱 개발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진대회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아이디어 제안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자는 8월 21일(금) 18시까지 소정 양식에 어플리케이션 소개서 또는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onbid@kamc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캠코는 개발 부문 최우수상(50만원) 등 총 14팀을 선정해 상금 총 200만원과 상장을 전달하고, 온비드 홈페이지, 소식지(온비드나들이)에 게재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9월 초 온비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 경진대회와 함께 'Open API 활용후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으로 선정된 2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로 캠코 온비드 공매정보를 활용해 국민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온비드 공매정보가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가치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 온비드는 2013년부터 공매정보 Open API를 제공해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경매 공매 지도 앱' ▲공간정보 행정데이터 연계 '전주시 생활지리정보 웹페이지' ▲사용자 중심 부동산, 금융 공매정보 플랫폼에 활용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2020.06.25 bjgchin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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