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의 위협에 함께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 로이터 뉴스핌] |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한 싱크탱크의 행사에서 "중국에 저항하려면 중국에 대한 미국과 EU 간의 공동의 이해가 필요하다"며 "중국은 위협하고 있는데 특히, 유럽의 경제 발전 노하우를 강탈했다"고 비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조셉 보렐 EU 외교안보담당 고위대표의 중국에 대한 공식적인 미-EU 대화를 만들자는 제안을 수용하고 첫 대화를 개최하기 위해 몇주 내 유럽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의 진실에 대해 미국과 EU의 각성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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