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24일 함안가야농협, 25일 사천 사남농협에서 도내 농기계은행사업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사천 사남농협에서 열린 2020년도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토론회[사진=경남농협] 2020.06.26 news2349@newspim.com |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농기계은행사업 주요 변경사항, 신규농기계 취득 및 관리, 밭농업 농작업대행, 직파재배 및 방제사업 등 전반적인 교육과 토론시간에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 방안 토의를 했다.
뿐만 아니라 '중고농기계은행 사업'이라는 신사업 추진방안을 지자체와 연계해 적극 추진할 것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작업대행 등을 통해 경영비를 줄이고 영농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남농협은 대행 6만4700ha, 벼 직파재배 2164ha, 항공방제작업 5만760ha를 사업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노영동 양곡자재단장은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의 현장에서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농기계은행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