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월의 마지막 주말인 28일 경북 울진에 전날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이자 기성면 망양리 7번 국도 터널 너머 죽변항이 청람빛 바다와 어울려 그림처럼 떠 있다. 이날 울진지방 낮 최고기온은 24도를 기록하고 3.1m/s의 풍속을 보여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29일 아침부터 중국 상해 북쪽에 위치한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해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부터 시작된 장맛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2020.06.28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