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파인다육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농정간담회에 참석했다.

29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파인다육에서 용인시의회가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사진=용인시의회] 2020.06.29 seraro@newspim.com

이날 이건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의장단의 전반기 임기 마무리와 개원 2주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의원들과 농협관계자 등 40여 명이 다육 식물들의 분갈이와 물주기 등을 통해 농번기철 농가 일손을 돕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농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정간담회를 실시했다.

이건한 의장은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 속에서 더 좋은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제8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게 돼 아쉽다"며 "의회는 전·후반기 관계없이 언제나 농민의 걱정과 시름을 덜어 줄 수 있는 제도개선과 예산지원 등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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