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C가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SKC는 경제∙사회∙환경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2020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2020SKC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SKC 경영철학,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과 2019년 성과, 재무상황과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가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C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SKC] 2020.06.29 yunyun@newspim.com |
SKC가 중장기적으로 추구하는 목표인 3대 지속가능경영 지향점에 대한 소개도 있다. SKC는 미디어 리서치,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SKC 내∙외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이슈 9개를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충 ▲환경친화경영 정착 ▲이해관계자 행복 추구를 3대 지속가능경영 지향점으로 선정했다.
SKC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기술력 세계 1위를 자랑하는 동박 중심의 모빌리티 소재사업 ▲반도체 핵심 소재 CMP패드 등의 반도체 소재사업 ▲생분해 소재, SKC 에코라벨 중심의 친환경 소재 사업을 제시했다.
환경친화경영 정착에선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기업 연대 플라스틱쓰레기제거연합(AEPW)에 가입해 활동하며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 점, 친환경 HPPO 공법 등 생산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들, 친환경 생분해 신소재 개발 추진 등을 담았다.
이해관계자 행복 추구에선 행복 토크, 행복 서베이, 수평적 직위체계 도입, 스마트 오피스 구축 등 구성원 행복을 늘리기 위해 진행해온 경과와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이해관계자 행복 확산 노력을 담았다.
SKC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SKC의 노력과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SKC를 둘러싼 이해관계자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고 행복을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면서 "3대 지향점을 중심으로 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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