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메리츠화재가 30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증질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심장재단, 한국소아암재단에 각 1억원씩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 중증질환자 수술비 지원 사업에 대한 후원의 일환이며 메리츠화재는 2008년부터 저소득 가구 환자의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을 위해 임직원 급여 기부금을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임직원이 내는 기부금과 동일 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후원금을 내는 제도)으로 적립해 매년 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수술비 후원을 받은 환아의 부모님들께서 보내주신 감사편지 2020.06.30 0I087094891@newspim.com |
이와 함께 2018년부터는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기 두 기관과 한국소아암재단에 매년 1억원씩 추가 기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년까지 총 260명이 넘는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추가적으로 56명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저소득 중증질환자 수술비 지원을 위해 올 연말에도 임직원 급여 적립금 및 회사 기부금을 후원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메리츠 걱정해결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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