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인터넷(IP)TV 서비스 'U+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오늘부터 지상파 3사 가입자주문형비디오(SVOD)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 모델이 'U+모바일tv' 지상파 3사 콘텐츠 서비스 완전 재개를 알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2020.07.01 nanana@newspim.com |
U+모바일tv에서는 지난달 1일 지상파 3사 월정액 상품과 유료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SVOD 제공으로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VAT 포함 월 5500원) 가입 이용자나 요금제 내 해당 월정액 상품이 기본 포함된 이용자는 지상파 SVOD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SVOD는 본방송 후 4주가 지나면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전환되는 콘텐츠다. U+모바일tv에서 지상파 3사 콘텐츠 서비스가 재개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약 15개월여 만이다.
연보흠 LG유플러스 모바일비디오서비스팀장은 "80여개 실시간 채널과 20여만편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U+모바일tv 앱에서 이제 지상파 콘텐츠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며 "앞으로 이용자의 시청 편의를 고려한 기능 업데이트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모바일tv는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타사 이용자는 'U+ID' 가입 후 감상 가능하다.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 고객은 최신영화와 애니메이션, 지상파 및 종편 채널의 SVOD 등을 시청할 수 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