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의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이 현대화시설로 탈바꿈한다.
공주시는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에 대한 현대화시설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리모델링된 시내버스터미널 대합실 모습 [사진=공주시] 2020.07.01 gyun507@newspim.com |
지난 1987년 건립된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의 경우 그 동안 낡고 협소해 지속적인 시설개선 요구가 제기되면서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6개월간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시내버스터미널은 그 동안 이용객들이 가장 불편을 겪어왔던 승차대와 대합실이 신축됐으며 화장실도 전면 리모델링했다.
또 터미널 주변으로 경계담장과 화단을 조성해 대중교통 이용자가 쾌적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중섭 교통과장은 "시내버스터미널은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으로 연결되는 관문으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불편사항은 시민의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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