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계룡시 금암동‧두마면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기사등록 : 2020-07-01 14:5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미세먼지 측정장비를 금암동과 두마면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계룡시에는 엄사면 엄사도서관에 대기오염측정기가 설치돼 있다.

계룡시청에 설치된 미세먼지 측정기 [사진=계룡시] 2020.07.01 rai@newspim.com

이곳에서 측정된 데이터는 시청, 계룡역, 계룡IC 등 8개소의 미세먼지 알리미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4단계(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로 나눠 색과 표정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측정기는 고정, 이동이 겸용 가능한 장비로 두마면사무소, 시청 옥상에 각 1개가 설치돼 담당자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이들 장소에서 측정된 데이터는 시민들에게 별도 공개하지 않고 대기환경 정책자료 등에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미세먼지 측정장비로 수집된 데이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수행하는데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