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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방위교육 사이버교육으로 10월까지 대체

기사등록 : 2020-07-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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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민방위 기본(집합)교육을 오는 10월까지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다고 2일 밝혔다.

민방위 기본교육은 1~4년 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매년 4시간 집합교육으로 실시됐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교육에 대한 우려가 대두돼 사이버 교육으로 전격 대체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02 gyun507@newspim.com

변경된 교육은 △기본교육(민방위 1~4년차) 4시간을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변경·축소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의 비상소집을 폐지하고 전면 사이버교육으로 교체한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민방위 사이버 교육에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병행해 10만 민방위 대원과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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