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9일과 30일 동구 소재 충남중학교, 천동초등학교에서 4명의 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은 뒤 또 다시 학교에서 감염자가 나왔다.
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초등학생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28 kilroy023@newspim.com |
대전시는 2일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부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들인 124번 확진자는 서구 느리울초등학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공익요원은 지난 1일까지 학교에 나왔으며 행정실 직원 7명과 접촉했다. 접촉자로 분류된 행정실 직원들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동선이 달라 공익요원이 교원, 아이들과는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공익요원의 아버지인 123번 확진자는 LG유플러스 대전오류사옥 2층에서 근무하고 있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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