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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바이오팜 다음 타자는 빅히트"...BTS 관련株 넷마블 7% '급등'

기사등록 : 2020-07-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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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며 파장을 일으키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또 다른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에 쏠리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게임업체 넷마블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11%(6900원)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공=넷마블]

넷마블은 빅히트의 2대 주주로 지분 25.1%를 보유하고 있다. 빅히트는 2005년 설립된 음악 제작 및 매니지먼트 회사다. 유명 그룹 방탄소년단이 속해있다. 빅히트는 연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공개(시장에서 역대급 대어로 주목받은 SK바이오팜은 이날 상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의 성공적인 데뷔에 SK바이오팜 관련주도 덩달아 영향을 받았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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