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 난우초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최상수 사진기자]

감염경로별로는 지역사회에서 52명, 해외유입으로 11명이 신규 확진돼 총 확진자는 1만2967명이 됐다.

지역사회 감염은 수도권과 지방 곳곳에서 나타났다. 우선 경기에서 16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서울이 12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대구에서도 10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광주가 6명, 대전에서 4명이 새롭게 확진됐다.

격리해제자는 75명이 늘어 총 1만1759명이 돼 현재 92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282명에 치명률 2.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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