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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코로나19 감염 확산 따른 긴급 대책 추진

기사등록 : 2020-07-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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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3일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들과 영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에 따른 학교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교육장 영상회의 [사진=전남교육청] 2020.07.03 yb2580@newspim.com

도교육청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각급 학교에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대응 매뉴얼을 교육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교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교육지원청 및 방역당국과 협의해 즉각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PC방·노래방·카페·종교행사장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및 이용 자제를 강력 당부하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 내 2차 감염 예방의 핵심은 '밀집도 최소화'인만큼 초등 700명 이상, 중등 900명 이상 과대학교의 격일·격주 원격수업 병행 방침을 철저하게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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