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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완료

기사등록 : 2020-07-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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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쉼터 운영 및 관리현황 점검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함안군이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함안군] 2020.07.03 news2349@newspim.com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초까지 이뤄진 이번 점검에서 군은 지역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무더위쉼터 에어컨 작동여부, 표지판 부착여부, 국민행동요령 비치여부 등을 점검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지침에 따라 무더위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방문객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체온 확인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코로나19 대응에도 만전을 기울였다.

군은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표지판을 정비하고 우산, 쿨토시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군민홍보도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대비해 임시적으로 야외무더위쉼터도 확충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에는 부모님께 안부전화하기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고 무더위쉼터 이용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운영지침을 적극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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