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2호기가 2차 급수계통 수질저하로 터빈 정지와 함께 원자로 출력이 감발됐다.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4일 오전 5시44분쯤 한울원전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2차 급수계통 수질이 저하돼 터빈을 수동정지하고 원자로 출력을 1%까지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한울원전본부는 "현재 재 수질 저하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며 "터빈 정지로 외부 방사능 누출은 없고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발전소[사진=뉴스핌DB] 2020.07.0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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