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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서 70대 여성 확진...수원중앙침례교회발 'n차' 감염 추정

기사등록 : 2020-07-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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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에서 78번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4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산본1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군포 76번(60대·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A씨는 지난 2일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고 다음 날인 3일 보건소에서 2차 검사를 실시해 4일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교인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원시 팔팔구 맥동 소재 '수원중앙침례교회' 모습. 2020.06.29 jungwoo@newspim.com

군포 76번 확진자는 수원중앙침례교회 관련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 97·98번(60대 부부)의 접촉자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동거 가족 1명(배우자)는 자가 격리 조치 중이다.

군포시와 방역당국은 A씨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본인 인터뷰 및 CCTV, GPS,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역학조사 중이며 세부 동선은 확인 즉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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