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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미군·카자스탄인 2명 추가 확진

기사등록 : 2020-07-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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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6일 코로나19 70번, 7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70번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카자흐스탄인 A(60) 씨로 검역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 격리 중이었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2020.07.03 lsg0025@newspim.com

A씨는 지난 5일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병원 이송을 준비 중이다.

71번 확진자는 20대 미군 남성으로 지난달 23일 인천공항 입국 후 자가 격리 중 지난 4일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를 받고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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