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코엑스 아셈블룸홈에서 열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 연대' 발족식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7일 코엑스 아셈블룸홈에서 열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 연대 발족식'이 열렸다.[사진=용인시청] 2020.07.07 seraro@newspim.com |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발생에 상응하는 감축 활동을 이행해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17개 광역시‧도 및 63개 시‧군‧구는 이날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탄소중립계획 등을 수립하고 감축 사업 이행을 통한 우수사례 공유,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운영, 탄소중립 실천정책 홍보 등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활동을 위한 표준조례 제정, 감축 사업 발굴,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백 시장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해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하는 데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발족식엔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전국 시‧군‧구 단체장 40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선언서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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