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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7개 상임위원장 선출…후반기 원 구성 마무리

기사등록 : 2020-07-0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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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의장 고우현)가 지난 7일 본회의장에서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을 선임하면서 제11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후반기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에는 의회운영위원장 안희영(예천), 기획경제위원장 배진석(경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하수(청도), 문화환경위원장 황병직(영주), 농수산위원장 남진복(울릉), 건설소방위원장 박정현(고령), 교육위원장 조현일(경산)이 각각 선출됐다.

제11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7개 상임위원회 신임 위원장들.[사진=경북도의회] 2020.07.07 nulcheon@newspim.com

안희영 의회운영위원장은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의원님들과 소통하고 의장단과 함께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히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진석 기획경제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270만 도민을 위해 60명 동료 의원과 화합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하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도민을 위하고 의회 안에서 마중물을 만드는 역할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병직 문화환경위원장은 "도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문화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환경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도민의 뜻을 대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은 "도민의 뜻을 경청해 경북지역의 농어촌과 농어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건설소방위원장은 "경북의 SOC 확충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동료 위원들과 합심해 재난재해 걱정 없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일 교육위원장은 "경북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는 이날 상임위 구성 위한 본회의 종료 후 제11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 채비를 마쳤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참석해 후반기 도의회 출범을 기렸다.

고우현 의장은 후반기 의회 출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후반기 의회는 지역의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살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당당하고 떳떳한 의회, 할 일을 하는 품위 있는 의회'로 만드는 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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