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서천변에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13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광양읍 오성 급경사지 정비사업 준공 후 발생된 도로변 잔여부지 4172.0㎡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승용차 144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설치했다.
광양읍 서천변 공영주차장 전경 [사진=광양시] 2020.07.09 wh7112@newspim.com |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시공하고, 주변환경과 어울리게 주차구획은 잔디블럭으로 조성했다.
이에 오성아파트를 비롯한 인근 주민과 서천변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광양시 대표 관광지인 서천변과 광양숯불구이 먹거리타운의 주차공간이 확장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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