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전담인력을 충원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전담인력 2명을 재난담당부서인 안전총괄과에 배치했다.

대전 동구 관계자가 코로나19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동구] 2020.07.09  rai@newspim.com

이들은 9일부터 별도 해제명령 시까지 자가격리자 물품배부와 이탈자 관리,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관리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하반기 조직개편 때 보건소 인력을 증원한 바 있으며 필요 시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전담인력을 충원했다"며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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