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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과학실에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도입, 온라인 토론회

기사등록 : 2020-07-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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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지능형 과학실' 모든 학교 도입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학생들이 학교 과학실에서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능형 과학실'로 발전시킬 수 있는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 봉산초등학교의 첨단기기 활용 과학수업 사례/제공=교육부 2020.07.09 wideopenpen@gmail.com

최근 과학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면서 교육부는 학생들이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능형 과학실'을 2024년까지 모든 학교에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5월 교육부는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과학탐구・실험활동 및 융합적 교육 활동이 가능한 온・오프라인의 과학실을 도입할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창의융합형 과학실 운영학교 교사 8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창의융합형 과학실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학교 과학실을 구상하고, 지능형 과학실로의 발전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또 증강현실・디지털 탐구기기 활용의 과학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과학교육 방법과 탐구 실험활동 변화도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능정보사회의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학교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deopenp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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