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는 홍콩 최대 번화가 '코즈웨이베이'에 LG 올레드 TV 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광고는 가로 66미터, 세로 8.6미터 크기로,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다. 건물 외벽에 붙은 광고물의 가로 길이는 65형 LG 올레드 TV 45대를 나란히 세우고도 남으며, 전체 면적은 농구장보다 넓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가 홍콩 최대 번화가 코즈웨이베이에 선보인 LG 올레드 TV 대형 옥외광고. [사진=LG전자] 2020.07.13 iamkym@newspim.com

코즈웨이베이는 쇼핑몰, 백화점 등이 모여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LG전자는 최근 LG 올레드 갤러리 TV 출시에 맞춰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했으며 갤러리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65형 기준으로 20밀리미터(mm)가 채 되지 않는 두께에 화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했다. 외부 장치 필요 없이 TV 전체가 벽에 밀착한다. 기존 TV를 벽걸이로 설치하는 경우에 비해 화면 몰입감이 뛰어나고, 설치된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는 평을 받는다.

올해 올레드 TV 신제품 가운데 77/65/55GX 모델과 77ZX 모델이 갤러리 디자인을 적용했다.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리뷰 전문 매거진 '기어패트롤'은 2020년 가장 아름다운 제품 10종 가운데 하나로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꼽았다. 이 매체는 "소비자가 TV에 높은 가격을 지불한다면, 그 제품은 굉장히 아름답고 화질도 완벽해야 하는데 LG 올레드 TV가 거의 모든 것을 충족한다"고 호평했다.

또 미국 유력 AV 매체 '왓하이파이'는 올해 최고의 돌비비전 TV 가운데 하나로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꼽았다. 구매해야 할 이유로는 '자연스러운 이미지', '훌륭한 모션과 블랙 표현', '아름다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이상봉 LG전자 홍콩법인장은 "압도적 화질과 혁신 디자인을 모두 갖춘 LG 올레드 갤러리 TV를 앞세워 올레드 리더십을 지속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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