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60대 시민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A(60대) 씨가 기침, 인후통 등 증상으로 13일 건양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14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 모습 [사진=뉴스핌DB] 2020.07.14 rai@newspim.com |
A씨는 한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로 이 현장사무소장인 14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A씨와 142번 확진자가 직접 접촉하지 않았지만 컨테이너에서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A씨의 접촉자는 가족 2명, 직원 3명 등 총 5명이며 직원 2명은 음성반응을 보였으며 나머지 3명은 검사 예정이다.
시는 A씨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해 이동 경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