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금융증권

"에스폴리텍, 바이러스 차단막 제품 美 수출로 호실적 전망" -리딩證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리딩투자증권은 15일 에스폴리텍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용 바이펜스·바이낸스 제품의 미국 수출로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에스폴리텍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디스플레이 도광판 전문 제조 업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주로 방음벽, 지붕재, 연결통로 등의 건자재 용도로 활용되며, 디스플레이 도광판 제품은 LCD TV의 백라이트유닛(BLU)의 빛을 고르게 분배하는 역할로 활용된다. 

국회 식당에 설치된 바이펜스 [자료=에스폴리텍]

오승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라스틱 제품을 활용한 바이러스 차단막 제품의 미국 수출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바이러스 차단용 투명칸막이 바이펜스는 사람과 사람 간 비말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와 확산 가능성을 방지해 주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투명칸막이 제품으로 국내 공공기관 및 식당, 미국 각지로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기별 18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고마진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건설 경기 및 전방 산업 부진에도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에스폴리텍의 신성장 동력으로 전자여권·주민등록증, 항공기 내부재 등을 지목했다.

그는 "국내 전자여권 및 주민등록증 도입 시 에스폴리텍의 PC Matt Film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항공기 내측 창문에 난연 PC 제품이 도입될 예정에 있다"며 "기존 디스플레이 도광판 및 건자재에서 방역 제품뿐 아니라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6년 05월 06일
나스닥 ▲ 1.98%
25839
다우존스 ▲ 1.23%
49911
S&P 500 ▲ 1.44%
7365

다만 그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소재 산업으로서 건설, 디스플레이 등의 전방 산업 경기의 변동에 의한 실적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또 "미국 수출 물량이 확보된 바이펜스·바이낸스 제품의 경우 신규 업체 진입에 대한 리스크도 상존하고 있어 일시적 효과가 아닌 장기적인 실적 안정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폴리텍은 지난해 주요 원재료 가격 안정화 및 8K QLED TV 도광판 등 고부가 제품 호조에 따른 프로덕트믹스(Product Mix) 개선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708억원(52.4%) △광학용 시트 642억원(47.6%)이다.

saewkim91@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