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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인공지능(AI) 데이터 시장 매출 확대 시동

기사등록 : 2020-07-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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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글로벌 종합 인공지능 선도 기업 제이엘케이가 최근 데이터 시장에서 연 이은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매출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제이엘케이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2020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9개 기업과 공급 계약을 맺어 총 6억여 원의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자료=제이엘케이]

이는 지난 달 말 서울디지털재단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첫 사업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데이터 시장에서 달성한 두 번째 공급 계약이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조산 진단, 유방암 자가검진 앱, 헬스 데이터, 디지털 치료제 등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등을 각 기업별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9개 기업에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인 '헬로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헬로데이터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분석을 가능케 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지속적인 인공지능 사업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 부문 간 시너지 창출 및 실적 달성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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