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 개인의 지식재산 권리화·사업화를 위해 '맞춤형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맞춤형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비용을 지원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7.15 wh7112@newspim.com |
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국내특허 10건(건당 130만원), 상표 11건(건당 25만원), 디자인 9건(35만원), 해외특허 2건(건당 300만원) 총 32건에 대한 권리화를 지원한다.
또한 특허권을 보유 중인 소상공인의 기술·제품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하고 맞춤형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지식재산 사업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채기 지역경제과장은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제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출원과 사업화를 지원해 매출증대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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