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울릉의료원에 내원한 고령의 응급환자가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15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분쯤 울릉의료원에 내원한 A(81)씨는 진단결과 뇌경색이 진행돼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대형병원의 긴급진료가 요구됐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양양항공대 소속 회전익항공기를 이륙시켜 오후 7시27분쯤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시켰다. 이후 오후 8시 10분쯤 강릉공군기지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 강릉 A병원으로 이송했다.
울릉의료원에 내원한 뇌경색 응급환자를 헬기로 옮기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 2020.07.15 onemoregiv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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