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14일 종합운동장내 안성시체육관에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체육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체육의 현주소를 점검했다.
경기 안성시는 지난 14일 종합운동장내 안성시체육관에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안성시청] 2020.07.15 lsg0025@newspim.com |
또 코로나19 이후 모든 부문이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향후 체육 정책 방향 설정과 체육 분야 변화의 대처방안에 대해 다 각도로 논의했다.
이날 감염예방을 위해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말차단용 가림막 설치, 손소독제를 비치해 방역에도 철저히 대비했으며 정책 제안을 QR코드로 받아 의견을 수렴하는 등 토론 참석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토론회는 박종철 교육체육과장이 '2020 시민건강도시'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김보라 시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박성제 중앙대학교 체육대학 교수, 김종길 시체육회 회장, 전정식 시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이동훈 읍면동체육회 회장, 천동현 종목별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 현안에 대해 각 분야별로 심도 있게 발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안성시 체육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체육인들의 제안을 수렴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향후 정책을 수립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